군포시 군포문화재단 350만원 장학금 출연
2016-11-23 11: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서는 생활예술도 장학금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23일 군포문화재단이 35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이 성금을 올해 개최된 총 4회의 군포아트마켓 참가자들로부터 기부 받아 마련했다.
재단에 의하면 군포의 도심 내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4회의 아트마켓에는 총 435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4.5%(150개 팀)는 서울과 경기도 내 다른 지역에서 참여해 아트마켓이 수도권 전역에 군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각계각층에서 올해 군포사랑장학회에 출연한 장학금은 9천928만9천원이며, 장학회가 설립된 2007년 이후 누적 출연 장학금은 23억6천89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