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두고 "세월호 7시간 고발 때문 아닌 그게 공화국의 주인인 국민의 뜻"

2016-11-23 08:01

[사진=이재명 시장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고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고발 때문이 아니라, 그게 공화국의 주인인 국민의 뜻이기 때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7시간 朴 대통령 고발한 이재명 지지율 14.5%, 문재인-반기문 이어 빅3'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지난 22일 이재명 시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이재명 시장은 SNS에 "300여 국민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때, 전 국민이 그 아수라장 참혹한 장면을 지켜보며 애태우고 있을 때, 구조책임자 대통령은 대체 어디서 무얼 했습니까? 5천만의 의심과 조롱을 받으면서도 밝힐 수 없는 '7시간의 딴 짓'을 꼭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