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대한민국광고대상 3개 부문 수상

2016-11-21 16:41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으로 2030 세대 공감‧호응 이끌어

젊은이들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박카스 셀프 스캐너'에서 손바닥 모양의 센서에 손을 갖다대고 '방전지수'를 측정해 보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동아제약(대표 사장 최호진)은 오는 23일 개최되는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으로 3개 부문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3개 부문은 프로모션 부문 은상, 옥외광고 부문 동상, 신유형광고 부문 특별상이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은 젊은 층과 새롭게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방전지수 확인하고 박카스로 충전하자’라는 내용으로 젊은이들이 흥미 있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피로도 측정 장치인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선보였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는 손바닥 모양의 센서에 손을 갖다 대면 심박수와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측정해 참여자의 피로도를 ‘방전지수’라는 수치로 알려준다.

동아제약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방전지수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이동형 셀프 스캐너도 제작해 젊은이들이 몰리는 대학가, 야구장, 극장, 쇼핑몰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박카스 브랜드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했다.

또 모바일 웹사이트 www.나를아끼자.com을 개설해 방전지수 랭킹 공개, 모바일 셀프 스캐너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방전지수 대결을 콘셉트로 ‘모쏠남vs모쏠녀’편, ‘애플힙vs초콜릿복근’편 등 4편의 바이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총 조회수 100만건을 넘기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직접적인 박카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광고와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시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박카스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12년, 2013년에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박카스 광고로 영상 TV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