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식탁까지" 하얏트 리젠시 제주, 무릉외갓집과 요리교실 선봬

2016-11-21 09:28

 

무릉외갓집 전경[사진=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오는 25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 2리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무릉외갓집’과 함께 '제주에서 식탁까지' 요리교실을 선보인다.

호텔 총주방장과 함께 농작물이 재배되는 농가에서 체험 활동을 한 후 밭에서 수확한 재료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11월 수확철을 맞은 친환경 브로콜리와 콜라비 밭을 체험한 후 호텔에서는 농장에서 수확한 브로콜리와 콜라비로 피클을 만든다.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피클은 병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브로콜리 밭[사진=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공]

무릉리 친환경 브로콜리 수프, 제주 꿩 소스를 곁들인 감자 뇨끼, 단호박 케이크를 점심 식사로 맛볼 수 있다. 

이번 요리교실을 추진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전관수 총주방장은 “제주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고객들에게 제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요리 교실은 1인 당 9만원이며 호텔 멤버십인 클럽 앳 더 하얏트 회원은 7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