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능 등급컷’국어92점,수학 가형92점,수학 나형88점,영어94점..최대4점 하락

2016-11-18 00:00

<수능> 밝은 표정의 수험생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후 서울 세화고등학교·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16.11.17 saba@yna.co.kr/2016-11-17 17:48:18/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실시된 2017 수능 등급컷이 지난 해보다 하락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베리타스알파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EBS가 이 날 오후 7시 8분에 발표한 2017 수능 등급컷은 국어 1등급은 92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 영어 94점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입시기관인 메가스터디가 발표한 예상 2017 수능 등급컷은 1등급 기준으로 국어 92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 영어 94점이다. 유웨이도 같은 시간 기준으로 동일한 2017 수능 등급컷을 예상했다. 입시기관인 스카이에듀는 1등급 2017 수능 등급컷을 국어 91점, 수학 가형 93점, 수학 나형 89점, 영어 93점으로 예측했다.

지난 해 1등급 수능 등급컷은 국어A 97점, 국어B 91점이었다. B형이 어려운 유형이다. 현재 수학 나형인 수학 A는 96점, 수학 가형인 수학 B는 96점이었고 영어는 94점이었다.

2017 수능 등급컷이 예상과 같다면 2017학년도 수능은 상당한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진학 지도의 어려움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