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투자협업협회, 남태평양지회 고영상 회장 위촉

2016-11-17 11: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단법인 인천투자협업협회(이사장 전준호, 이하 인투협)는 동아시아 남태평양지회 대표로 고영상(John S. Ko) 넷엔터프라이즈 그룹 회장을 위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투협 동아시아 남태평양지회는 괌 현지(PO Box 9796 Tamuning Guam 96931)에 주소지를 두고, 우리나라와 괌, 사이판 지역의 관광, 문화, 교육, 투자 등 민간 경협 컨설팅을 지원할 연락사무소 기능을 맡게 된다.

전준호 인투협 이사장(오른쪽)이 고영상 넷엔터프라이즈 그룹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인천투자협업협회)[1]


고영상 회장은 괌 이주민 2세로 여행서비스 그룹인 넷엔터프라이즈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현지에서 여행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넷투어(Net Tours)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괌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썸머드림카드 포털서비스(자유여행, 숙박, 렌탈 등)를 온오프라인 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괌 현지의 한일여행사협회 회장직과 TMI(괌 일본 전문여행사) 대표를 맡으며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고 회장은 “괌은 아시아의 유일한 미국령으로 한국인 가족들이 안전하게 휴양할 수 있는 지역이며, 특별히 올해에는 50만 여명의 한국 관광객이 괌을 찾은 해이기도 하다”며“앞으로도 한국과 괌이 많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