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혁신도시포럼, 창립 세미나 성료

2016-11-17 10:06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혁신도시포럼(대표 김상봉 고려대 교수)이 17일 한솔동 주민센터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춘희 시장, 고준일 의장, 시의원, 전국혁신도시포럼, 세종발전연구회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주었다.

‘실질적인 행정수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국회 이전, 세종시와 주변 지자체의 상생협력, 전국혁신도시의 지역특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봉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국가 행정과 정책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데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발족했다.”고 말했다.

세종혁신도시포럼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학문적 연구 모임으로, 김상봉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류기철 충북대 교수, 문경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실장, 이동주 충청대 교수, 이왕건 국토연구원 센터장, 임승달 전 강릉대총장, 정환영 공주대 교수, 홍규선 홍익대 교수, 황희연 충북대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세종혁신도시포럼은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연구와 세미나 등 대정부 활동과 시민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