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위례지구내 엠코타운 플로리체 아파트가 ‘2016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 우수 시공단지’ 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우수 시공단지로 선정한 공동주택은 위례지구내 하남 엠코타운 플로리체를 포함, 화성시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부천시 중동래미안과 남양주시 별내푸르지오, 용인시 광교산자이 등 5개 단지다.

이번 평가는 올해 품질검수를 받은 61개 단지를 대상으로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차는 민간전문가의 현장평가로 진행된 가운데 하남시 엠코타운 플로리체가 96.2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연말 상장 수여 계획이다.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외부계단과 휴게공간에 석가산을 조성, 녹지공간 확보와 단지 내 학원버스 탑승공간을 설치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 확보 및 주민편의를 제공했다는 점이 우수 시공사례로 평가됐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경기도가 관련 분야 전문가를 품질검수 위원으로 선정, 아파트 골조 완료 시와 사용검사 전 두 차례에 걸쳐 품질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 살기 좋은 공동주택 품질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