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심폐소생술 홍보 강화...서포터즈 모집
2016-11-15 10:41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 강화를 위해 ‘심(心)사랑 서포터즈’ 제도를 마련, 오는 30일까지600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6%수준인 도내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2018년 8%로 높이기 위해 심(心)사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확충 △심폐소생술 홍보 확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운영강화 △병원간 심정지 질향상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심사랑 서포터즈 I’는 보건교사, 산업체 안전관리요원 등이 모집대상이며 200명을 모집한다. 1회 5명씩 4시간 정도의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후에는 지역이나 직장내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서포터즈 신청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gheart12)를 참고하거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031-8086-2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수용 도 보건복지국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홍보와 관련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심사랑 서포터즈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