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단원보건소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2016년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로 선정됐다.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기관이나 시설 등을 말한다.

이번 우수 수요처 선정은 단원보건소의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봉사자 관리 능력, 안산시·경기도 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업무 공조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관내 800여개 자원봉사 수요처 중 단 4곳만 해당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다.

단원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 장애인 재활 등연중 내내 다양한 대상 및 시간대 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의 가정, 공원, 행사장 등 곳곳에서 지역사회 보건사업 운영에 직·간접 참여하고 있다.

우수 수요처마다 인증 현판이 부착돼 있으며, 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서 가입 가능할 수 있다. 또 봉사 실적 등 개인 정보는 100% 전산으로 처리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보건을 위해 활동하여 주시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관심과 사랑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는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