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등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한 자리에

2016-11-13 14:10
15∼16일 서울 aT센터 박람회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웨어러블 로봇' 등 장애인들을 위한 최첨단 보조공학기기가 한 자리에 모인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5∼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련 업체 54개사가 참여해 최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웨어러블 로봇',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든 '점자 스마트워치', 반사체를 인식해 PC 컨트롤이 가능한 '특수 마우스', 전동 휠체어도 편리하게 수납하는 '특수차량 리프트' 등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