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화학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강화

2016-11-11 14:04

[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화학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의왕시는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7곳을 점검해 12곳을 적발했다.

분기별로 안양·군포시와 교차 점검을 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사업장 점검의 투명성도 높이고 있다.

환경오염 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안양천과 학의천 등 하천을 중심으로 1087회 순찰도 실시, 공공수역의 토사유출 등 수질오염 행위 6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이윤형 의왕시 녹색환경과장은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