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높이에서 공약사항 평가합니다.

2016-11-11 11:17
인천시,제2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 60명 위촉, 4개분과 15명씩 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시한 공약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할 제2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 위촉식을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2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 구성은 1기 점검단원 중 연임 희망자와 지난 10월중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연령,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선정된 각계각층의 일반시민 60명을 경제, 교통, 교육안전, 복지 등 4개 분과에 각 15명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은 지난 2014년 11월 민선6기에 들어서 최초로 출범하여 그 간 시장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사항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모니터링 의견을 제시하며 시정에 반영해 왔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및 송도 LNG 기지 등 주요 공약현장을 방문해 공약사업의 추진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2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도 민선6기 시장 임기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공약 집행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과정을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에게 상세히 알려드리고 소통해 나가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약이행 시민점검단도 열정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여 인천시가 발전해 나가는데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