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불예방 대책 수립

2016-11-09 13:42

[사진=하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가을철 산불방지를위해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말, 휴일 구분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계속 운영한다.

시는 산불감시인력 50명을 배치,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감시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가을 단풍철을 맞아 검단산·남한산성을 중심으로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객이 많은 호국사, 유길준묘소, 학암 등산로코스등 3곳에 산불예방 안내 방송 등 집중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예방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해 등산객에게 배포 예정이며, 산불경보발령 상향에 대비, 산불전문진화대 2개조 24명, 보조진화대(공무원)3개조 90명을 조직해 상시 산불에 대비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실시와 산불원인 물질 제거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등진화태세 확립으로 산불발생이 없는 피해면적최소화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