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신한금융그룹, '공존·공감·공생'의 사회책임경영 실천
2016-11-15 06:00
신한금융그룹은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그룹의 모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사회책임경영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열사 경영 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사회공헌 실천 문화가 조직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에는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방향성 수립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이사회에 설치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금융이라는 본업과 연계해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사회책임경영 세 가지 중점 추진 분야로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생활 여건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2006년 신한은행을 포함한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을 출연해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15년 말까지 총 4185명에게 장학금 195억원을 지급했다.
공감은 전통 문화 복원·보존, 문화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소통을 이뤄 나가는 신한의 의지다. 문화인재 육성 방면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음악영재를 발굴하는 '신한음악상'을 제정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한동우 회장 취임 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션으로 정하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사회,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금융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