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인앤아웃'서 말못할 건강 고민 '방귀' 털어놔

2016-11-08 16:39

[인앤아웃]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방송인 샘 오취리가 잦은 방귀로 고생하고 있다는 웃지 못할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8일 저녁 9시30분 방송되는 더 건강한 쇼 '인앤아웃'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해 건강고민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인앤아웃'은 더 건강한 쇼를 주제로 몸 겉과 안의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건강 예능 프로그램으로, 의학 전문가들과 바디트레이너들이 패널로 출연하여 그날 출연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샘 오취리는 한국에 온 후 우유가 너무 좋아서 매일 1.5리터가 넘게 우유를 마시는데, 때문인지 뱃속에 가스가 자주 차고 가끔씩 방귀를 참지 못할 경우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락토프리 우유를 마셔보라고 추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가스가 계속 되면 병원을 꼭 찾아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바디트레이너 양정원은 커플 자전거 운동으로 뱃속의 가스를 제거하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샘 오취리와 직접 발바닥을 맞대고 마치 자전거를 타듯이 서로 발을 엇갈리는 시범까지 보여주자 샘 오취리는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승 한의사는 줄 자 하나만 가지고도 자신의 사상체질을 확인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바디드레이너 서리나는 장기 속 가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려줬고, 최설화는 근육이 쉽게 발달되는 샘 오취리를 위해 몸 안쪽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