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 액상 간장질환치료제 ‘헤파멜즈 로라액’ 출시

2016-11-08 16:30

액상 형태인 간장질환 치료제 한화제약 '헤파멜즈 로라액' [사진=한화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간장질환 치료제 ‘헤파멜즈’의 드링크 제품인 ‘헤파멜즈 로라액(30ml)’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헤파멜즈는 기존까지 가루 형태의 산제와 시럽제, 주사제가 판매돼왔다. 이 중 산제와 시럽제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액상 형태인 헤파멜즈 로라액도 일반의약품으로서 다년간의 연구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마시기 좋은 맛과 향으로 개발됐으며, 30ml 개별 병으로 포장돼있다.

헤파멜즈는 독일계 제약사인 ‘멀츠(Merz)’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간장 질환의 해독을 돕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본 제품은 간장 질환자들의 만성피로 개선과 집중력 증가 등의 효능을 발휘한다”면서 “액상 형태로 복용편의성까지 더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