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클럽, '제1회 기술 세미나' 개최
2016-11-08 16:02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게임 개발과 서비스 기술 기업의 모임 백엔드 클럽(Backend Club)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디캠프 6층에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BACKEND CLUB 제1회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시간 갸량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 개발사 '넷텐션', ▲국산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와탭', ▲클라우드 로그 분석 서비스 프루라 개발사 '큐비트시큐리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락인컴퍼니'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 관련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관련 기업들 간의 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어 서버 모니터링 기업 와탭의 손영수 CPO가 백엔드 개발자가 알아야 할 가벼운 성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서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애기한다.
로그 분석 서비스 기업 큐비트시큐리티 신승민 대표는 게임 보안 위협 중 하나인 서버 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버 로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게임 해킹 시도를 탐지하고 방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세비나 참가 기업 중 락인컴퍼니 손충원 이사는 "백엔드 클럽은 B2B기업들의 모임인 만큼 얼라이언스를 맺어 사업에 시너지를 주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게임 개발이나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로드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