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은퇴 후 생활비 준비 '1Q은퇴설계' 오픈

2016-11-08 14:23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EB하나은행은 은퇴 후 생활비 인출 설계가 특화된 '1Q은퇴설계'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1Q은퇴설계는 기존 적립 중심의 은퇴설계와 달리 특정 연령 도달 시점부터 매월 예비된 생활비를 미리 보여줘 실질적인 은퇴 준비를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목돈의 5층 구조를 활용해 은퇴 후 매월 필요 자금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은퇴 후부터 국민연금 수령 시까지의 소득절벽구간에 대비해 연금 수령 시기를 조절하거나 준비 자금을 늘리는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가이드북(행복미래설계)을 발간하고, 영업점마다 요약본(은퇴상품 종합안내 가이드)을 비치해 5층 연금에 대한 기본 개념, 세제 혜택, 활용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의 은퇴 준비 상품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은퇴준비 206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1Q은퇴설계를 체험하고 은퇴 준비 상품에 가입한 손님들에게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하나머니 포인트와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