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호텔관광과 학생들, 전국 음료 경진대회 전원 수상 '쾌거'

2016-11-08 11:32

경복대 호텔관광과 1학년 학생 10명이 전국 대학생 음료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은상, 동상, 장려상을 휩쓸었다.[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호텔관광과 학생 10명이 전국 대학생 음료 경진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호텔관광과 1학년 학생 10명이 지난 5일 에벤에셀관에서 한국대학식음료교육협회와 (사)한국정보관리협회가 공동으로 연 '2016년도 전국 대학생 음료 경진대회'에서 전원 수상했다.

변정민 학생의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이승은·김상윤 학생이 은상을, 민슬기·김은지 학생이 동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함께 기현아·장혜린·우정환·강효연·박지원 학생이 장여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생 음료 경진대회는 전국의 식음료 전공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경복대 참가 학생들은 평소 칵테일, 와인 뿐만 아니라 커피 등 각종 식음료 분야에 대한 폭넓은 커리큘럼과 실습을 바탕으로 이같이 수상했다고 경복대 측은 자평했다.

변정민 학생은 "학교에서 실습을 통해 배운 실력을 인정받아 기분이 좋다"며 "최근 경복EXPO를 위해 준비한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가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