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출산장려, 기저귀‧분유 지원
2016-11-08 09: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영아를 둔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신청을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는다.
이에 보건소에서만 지원접수를 받던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서민생활 지원 사업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분유 및 이유식 구매비용으로 월 8만6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므로 지원 서비스 대상자에는 구매포인트가 입금되는 은행카드가 발급된다.
영아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최대 지원 한도인 12개월분을, 생후 60일 이후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일로부터 만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