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열어
2016-11-07 11:3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서 재능나눔 활동을 벌일 새 영어독서지도사들이 배출돼 현장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의왕시 영어전문도서관인 글로벌도서관은 4일 오후 제6기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운영한 글로벌도서관 대표 강좌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80% 이상 성실히 수강하고,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수강생 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과정 수료자는 매주 목요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미와 베짱이’, ’아기돼지 삼형제’ 등 영어동화 공연에도 힘을 보태는 등 총 30회 650며명의 어린이들이 글로벌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동참했다.
이명로 의왕시중앙도서관장은 “수료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어독서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의왕시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