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인덕원선 흥덕역 존치 강력 건의
2016-11-07 15:59
기획재정부는 최근 흥덕·호계·능동 역사 제외 시 3천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KDI의 검토 결과를 이유로 3개 역사를 제외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인덕원과 동탄을 연결하는 39㎞ 구간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지난해 10월 북수원·호계·흥덕·능동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안에 반영돼 있었다.
이어 “흥덕지구의 경우 주변에 IT밸리 U타워 등 대규모 업무시설과 전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남서울 오토허브가 입지해 있지만,서울 수원 등과 연결되는 광역교통여건이 열악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과 같은 광역철도망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찬민 시장은 “흥덕역 존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지역 국회의원·관련기관들의 다각적인 협력은 물론,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