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2016-11-07 14:45
고운동ㆍ보람동ㆍ종촌동 3개소… 이달 8일부터 접수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세 곳이 새롭게 개원한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1일 고운동의 세종고운 어린이집, 보람동의 보란 더원어린이집, 종촌동에 종촌숲 어린이집 등 총 3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동시에 개원한다.
어린이집 세 곳의 개원으로 세종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까지 총 14개소다.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에 설치되는 세종고운 어린이집은 전용면적 563.11㎡ 규모로 보육실 6개, 유희실, 실내놀이시설 등을 갖췄으며, 총 7개반으로 정원 79명, 11명의 교사(원장 포함)로 운영된다.
또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 더원어린이집은 전용면적 749.62㎡ 규모로 보육실 6개, 유희실, 실내놀이시설, 식당 등을 갖춰 총 8개반으로 정원 79명, 11명의 교사(원장포함)가 근무한다. 종촌동 LH임대아파트 내에 설치된 종촌숲 어린이집은 전용면적 380.54㎡ 규모로 보육실5, 유희실, 실내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총 7개반 정원 79명, 11명의 교사(원장 포함)가 근무한다.
입소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고운 어린이집은 이달 8일부터, 보람 더원어린이집은 15일부터, 종촌숲 어린이집은 21일부터 각각 아이사랑보육포털에 신청하면 된다. 입소자는 영유아보육법 입소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보육정책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 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