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52곳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 11일 열려

2016-11-07 14:45

금융감독원과 서울시는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6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과 서울시는 오는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외국계 회사 52곳이 참여하는 '2016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HSBC, ING생명, 소시에테제네랄(SG) 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외국계 금융회사 20곳과 지멘스, 한국필립모리스, 입소스코리아 등 외국인 투자기업 32곳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채용 상담과 면접, 기업 홍보를 할 예정이다.

주한 영국상공회의소도 따로 부스를 마련해 인턴 채용과 영국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컨설팅관에서 글로벌기업의 직업컨설턴트와 1대1 심층상담, 외국어 모의 면접, 이력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채용설명회, 저명인사 특강, 영문 입사직원서 작성 및 면접 특강 등 생생한 취업 관련 전보를 전달한다. 


서울시가 만든 취업 전문기관인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하기로 했다.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달 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고 참가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