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 아랍에미리트 본격 진출 모색
2016-11-07 11: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네트워크)이 중동 보건의료시장의 핵심인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에 본격 진출을 모색한다.
샘병원은 최근 UAE 후자이라의 여성전문병원인 MHF(Maternity Hospital of Fujairah in UAE)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샘병원은 지난 11월 2일 UAE 후자이라 복지부 관계자 및 병원 관계자 등을 만나 이번 MHF 위탁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은 “이번 MHF의 의탁운영은 샘병원이 후자이라를 비롯한 중동지역 보건의료시장의 진출을 위한 시발점으로써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양국의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국익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