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 4권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캠페인 펼쳐

2016-10-29 13:07

[사진제공=샘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샘병원이 지난 10일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아 4권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캠페인 행사를  지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통증과 증상의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자료를 통하여 말기암환자와 그의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권역별 행사로 4권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11개 기관(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메트로병원, 서울중앙보훈병원, 아주대병원, 수원기독의원, 새오름가정의원, 안양샘병원, 군포 지샘병원, 남천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권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의료진 및 실무자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일반인도 다가가기 쉽게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을 홍보하고, 샌드아트 공연, 크로마하프 연주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정현식 지샘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많은 관계자께 감사를 드린다”며 "샘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봄에 있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