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중계

2016-11-07 10:53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KPMG는 KPMG 인터내셔널이 7~18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동안 '유엔 기후변화 토크 라이브'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계 사이트(https://www.climatetalkslive.org)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게재되는 총회 안팎의 소식과 온실가스 감축 및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분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사이트는 파리협정 관련 전 세계 350만개 이상의 트윗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난해에는 총회 기간에만 1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했다.

KPMG는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아, 지난 10월 글로벌 회계전문 월간지인 IAB 주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부문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