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연 수익률 10.08% 포트폴리오 출시
2016-11-07 08:46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예상 수익률 연 10.08%(세전)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0호를 7일 오전에 출시한다.
포트폴리오 10호는 107개 채권으로 묶인 11억2700만원 상당의 P2P투자상품으로, 18개월 간 매월 일정한 날짜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또, 18만원 투자까지는 세금이 발행하지 않는 ‘세금 절세 구간’에 해당돼 소액 재테크족들은 더욱 눈 여겨 볼만 하다.
이번 투자상품에는 NICE신용정보에서 우량 고객으로 분류되는 1~5등급까지의 대출자 비율이 9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출목적은 기존 대출상환(50%) 용도가 가장 높았다. 대출자의 평균 연소득은 5029만원이고,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053만원으로 조사됐다. 포트폴리오 10호의 예상 부도위험률은 0.48%이다.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부여 받은 본인의 예치금계좌로 원하는 만큼의 투자금액을 입금한 뒤 해당 상품 ‘투자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포트폴리오 10호에 지인과 함께 투자하면 최대 10만원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지인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현재까지 9개의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을 출시하면서 예상 수익률과 예상 연체율 등이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정교한 신용평가를 통해 선별한 우량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만큼 안정성은 물론 수익률 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