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

2016-11-06 16:35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최근 광주 동구 금남로 교보빌딩내 사무실에서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노사발전재단]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최근 광주 동구 금남로 교보빌딩내 사무실에서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전남지역 노사정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광주·전남지역의 중장년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했다.

이번 광주센터 개소로 광주·전남지역 중장년 근로자에게는 스스로 제2의 인생설계를 미리 준비해 퇴직 후 양질의 일자리로 옮겨 갈 수 있도록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퇴직예정자와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엄현택 사무총장은 "광주센터 개소로 광주·전남지역 4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120만명과 지역 내 기업들이 중장년에 특화된 고용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종이 고용위기를 최대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광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광주광산, 목포 등 전국 8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창원․거제․울산 등 조선업 희망센터 5개소 내에 중장년 상담창구를 특별 개설하고 조선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광주·전남지역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생애설계프로그램과 퇴직(예정)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직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운영중이며,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