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성료
2016-11-06 09:40
기부자 3만6000여 명 참여, 61만4000km 달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3만6000여 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5일부터 진행해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을 지난 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Running) 캠페인이다.
캠페인 성료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사전에 약속한 △수도권 매립지 친환경 숲 조성 △환경미화원 공기청정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 마이크로 윈도우 필터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22.4km를 달린 기부자들 중 1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7km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