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토토 재팬 클래식 2R 공동 3위·펑산산과 2타차

2016-11-05 16:31

[강수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40세 베테랑 강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강수연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9언더파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했다.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11언더파를 기록한 1위 펑산산(중국)과는 두 타차. 펑산산은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임다비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10언더파로 2위에 위치했다.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신지애, 장하나, 신지은과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4언더파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