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올해 3분기에도 예상치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외형성장은 지속하고 있지만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성 비용이 증가하면서 판관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 19.3% 감소한 6065억원, 8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 분기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예사치를 22% 가량 하회한 수준이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식자재유통 부문과 단체급식 부문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10.6%, 19.2% 증가했다”며 “특히 식자재유통 부문에서 프레시원 유통 매출 사업구조 개선과 부산법인 연결편입 효과로 23.4%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을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스탁론 상품이 눈길을 끌고있다. 스탁론이란 저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주식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투자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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