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와 함께 하는 '2016 패밀리런' 연다

2016-11-03 16:18
6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 4Km 달리기 등 기부 행사 개최

2016 패밀리런 개최[사진= 스마일게이트]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테일즈런너가 함께 하는 2016 패밀리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2016 패밀리런'을 서울 상암 올림픽 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만 7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동반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패밀리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베트남 어린이들의 교육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날 4Km 달리기 외,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 트램플린 등 놀이체험, 레크레이션, 포토월과 코스튬 플레이 체험 등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산업을 소개하는 게임 산업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더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캠페인 부스를 마련, 해외빈곤국가 어린이들의 식수지원을 돕기 위한 'Water4Child 캠페인', 국내 환아 지원을 위한 '하루 캠페인', 어린이 실종, 유괴 예방을 위한 '실종유괴예방캠페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하라'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전 세계 소외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6 패밀리런을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즐겁게 걷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2016 패밀리런'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