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열린다
2016-11-03 14:05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 일원 일반시민도 참여 가능… 지진, 교통, 소방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 32개선봬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4일부터 5일까지 양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16 시민속의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종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손해보험협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후원한다.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 등 32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제안전학교와 아동친화도시 홍보부스를 운영, 어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학부모 안전교육과 운전자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소아과 전문의를 초빙해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상황 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