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레저산업 전문인력 성공적 배출

2016-11-03 11:21
선외기 엔진 테크니션 1기 수료식…성황리에 마무리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기도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외기 유지보수 교육과정’ 선외기 엔진 테크니션 1기 수료식이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도가 진행한 이번 교육과정은 수강생 모집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지원자가 몰려 당초 진행하려고 했던 수 보다 많은 수강생을 받아 화제가 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총 40일 동안, 목표로 했던 240시간을 초과한 총 270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1기 수료생 18명은 지난 혼다, 도하츠 등의 실제 선외기 엔진 조립과 분해, 현장체험 및 산업시찰 등의 현장 실무형 교육을 바탕으로 해양레저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관계자는 “첫 수료생 배출에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료생들의 경우 1.15:1의 경쟁률 속 선발된 중급과정 수강생들인 만큼 실전 무대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 개설 예정인 3기 해양레저인력양성 교육 접수는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해양레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