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2016-11-03 09:24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 직원들이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용유초등학교 1~3학년 대상 19명을 선정해 영어 배우며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 배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도 5월31일부터 7월19일까지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또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는 종강식 발표 무대를 통해 협동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