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제철 과일주스 2종 출시

2016-11-03 09:28

[사진=CU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CU가 소비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CU는 가을, 겨울 대표 과일을 활용한 냉장주스 2종을 3일부터 동절기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CU에 따르면, 냉장주스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나면서 지난 3년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14년 16.6%, 2015년 24.1%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33.3%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웰빙에 대한 니즈가 간편식뿐만 아니라 음료로까지 확대된 것으로 CU가 분석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제품은 ‘HEYROO 청도홍시주스’와 ‘HEYROO 제주감귤주스'다.

청도홍시주스는 기존 NB상품에서 볼 수 없었던 홍시를 원재료로 만든 상품이다.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북 청도 홍시를 퓨레로 만들어 제철 과일 고유의 맛과 영양을 살렸다. 아울러 국내산 배와 사과 착즙액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제주감귤주스는 감귤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제주도의 감귤을 통째로 짜낸 100% 착즙주스다. 물, 당 등 다른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아 감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강조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오수정 MD(상품 기획자)는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냉장주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주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CU(씨유)는 앞으로도 제철 재료로 만든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농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