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김영태 현대百 사장,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1억원 전달
2016-11-02 16:04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2일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민안전처를 방문,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과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중앙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고등학생)를 대상으로 학비 200~300만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24명에게 9억원의 학비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