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 자원봉사 매칭 페이지 ‘문화품앗e’ 공모전
2016-11-02 11:1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문화·체육 자원봉사와 관계된 모든 이야기를 제한 없이 풀어낼 수 있는 동영상, 웹툰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분야 자원봉사자와 봉사처를 매칭해주는 ‘문화품앗e’에 따르면 11월 27일까지 문화 및 체육분야의 자원봉사와 관련된 참신한 웹툰과 즐거운 동영상을 모집하는 ‘문화품앗e를 만들어봐’ 동영상, 웹툰 공모전이 개최된다.
문화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전국 228개의 지방문화원을 관리하는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운영 중인 사이트인 문화품앗e는 문화·체육분야 자원봉사 매칭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원봉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개인의 문화감수성, 삶의 기획력, 자아실현,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문화적 소통과 체육을 매개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문화·체육 자원봉사”라며“공모전을 통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컨텐츠가 발굴되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자원봉사를 친근하고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문화·체육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이며 문화·체육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영상과 웹툰, 두 가지 분야로 나뉘며 두 분야 모두 참여해도 무방하다.
동영상은 형식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제작이 가능하며 1280*720 해상도의 3분 가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용량은 200MB 이내로 제한하며 파일 형식은 MP4, AVI, WMV로 제출하면 된다. 웹툰의 경우 가로 최대 720px의 웹툰 또는 컷툰 형태의 단편 완결본을 JPG 파일로 제작하면 되며 수상 시 ai 또는 psd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기술성, 활용성 등이며 수상자는 오는 12월 13일 문화품앗e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