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진짜를 묻지 않는 시대에 정의로운 드라마 될 것"
2016-11-02 16:20
배우 서현진이 2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의학드라마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는 한석규가,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는 유연석이, '열혈 노력파 여의사' 윤서정은 서현진이 연기한다
서현진 캐릭터에 대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 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이다. 김사부를 만나면서 아무도 진짜 의사가 되어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아무도 진짜가 뭔지 묻지 않는다"며 "보기 드물게 정의로운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드라마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작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