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로 현안사업 탄력
2016-11-02 10:31
- 동백대교 해망IC 접속도로 개설공사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동백대교 해망IC 접속도로 개설을 통한 군산·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충남과의 거리 단축으로 지역간 상생발전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및 경제 활성화를 앞 당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김양원 군산부시장과 기획예산과장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꾸준하게 설명·설득해 온 결과로, 자칫 차질이 생길뻔한 동백대교의 접속도로 개통을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해결하게 되었다.
동백대교는 국비 2천245억원이 투입돼 군산시 해망동에서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까지 3.185km를 폭 20m·왕복 4차선으로 본선 교량은 1천930m, 접속도로 1천295m로 이어지는 다리로, 해망IC 접속도로 공사는 한전에서 진행 중인 154KV 지중선로 이설 작업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