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박2일 호남 방문…정국 혼란 타개 방법 논의

2016-11-02 07:19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2일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인 옛 나주역사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뒤 광주대교구청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 현재 '최순실 게이트'로 빚어진 정국의 혼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3일에는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고, 제87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문 전 대표는 지난 9월11일에도 광주를 방문해 '그린카 산업'의 홍보를 위해 전기차를 타고 다니면서 민심을 청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