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중국 광둥성 자오칭서 개최
2016-10-31 16:39
대한체육회는 31일 “제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가 오는 11월 1일 중국 광둥성 자오칭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제9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에는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 선수 160명(한국 80명, 중국 80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3종목의 교류경기 및 역사·문화 탐방, 파트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중국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국제 교류 기회를 부여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두 나라의 스포츠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대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08년 제1회 교류를 제주에서 개최한 이후 제3회 교류부터 매년 양국 간 초청, 파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