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새 관광안내책자 '의왕으로의 여행' 발간

2016-10-31 10:1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의왕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의왕의 명소들을 설명하기 위해 새 관광안내 책자 ‘의왕으로의 여행’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기존 제작본의 내용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해 20절 규격으로 양손으로 펼쳐 읽기 편하게 제작됐다.

이 책자는 시를 북부 중부 남부 세 권역으로 나눠 청계산‧백운산‧모락산, 왕송호수‧백운호수 등 산과 호수와 자연경관을 비롯, 주요 기념물과 건축물, 역사유적, 관광지 등에 대한 설명과 위치, 교통안내를 한글과 영문으로 수록하고 있다. 또, 청계 천연염색 학습장과 승림식물원 등의 체험관광지에다 철도관광 코스와 문화재 코스 등 4개의 시티투어 코스도 안내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부곡도깨비시장과 화훼단지, 가구단지, 숙박시설, 모범음식점 등 다채로운 의왕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정보, 상황별 안전행동 요령, 비상연락처 등도 수록했다.

시는 이 안내책자를 각 동주민센터와 시내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자연의 숨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의왕의 관광 및 문화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해, 의왕시를 찾는 이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