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FIFA U-20 월드컵 200일 전 ‘붐 조성’ 행사 개최
2016-10-30 19:07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의 개최 2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시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수원더비’에 맞춰, 기념행사 ’월드컵 여러분이 주인입니다’를 개최했다. 경기장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류준열의 FIFA U-20 월드컵 수원 홍보대사 위촉과, 개최도시 복합로고 포스터 홍보영상 발표 홍보메시지 우수작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장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했는데, 개최도시 복합로고와 포스터 현수막은 애드벌룬과 함께 하늘로 솟아올랐다. 이어 5인조 걸그룹 배드키즈와 록밴드 트랜스픽션, 가수 겸 탤런트 홍진영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염태영 시장은 “200일 앞으로 다가온 U-20월드컵에 오늘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