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폐회’
2016-10-29 13: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회는 25일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한 후 27일까지 안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안산시 안산연고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신안산선 중간역사 추가설치 건의안’ 등 안건 28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유화)는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조례 제명, 관련 조문을 정비하는 내용의 ‘안산연고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2017년도 출자금 운영계획안’을 수정 의결하는 등 총 18건을 심의했다.
또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동수)도 공동주택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감사에 필요한 사항을 제정하기 위한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안’을 수정 의결하는 등 안건 3건을 처리했다.
건물 매입 계획 등이 포함돼 있어 관심이 쏠렸던 ‘2016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경우 소관 상임위 별로 심의가 진행된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는 부결, 문화복지위원회는 수정 의결, 도시환경위원회는 원안 가결 처리했다. 역시 3개 상임위가 공통으로 심의한 ‘2017년도 출연금 운영계획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