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대만 담수구 初校 관계자 ‘접견’

2016-10-25 19:17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이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만 담수구 초등학교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민근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대만 담수구 ‘등공국민소학교’와 ‘천생국민소학교’의 교장, 교사, 학부모 등의 일행을 맞아 환담하고 양 도시 교육계의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현재 등공국민소학교는 안산의 호동초등학교와, 천생국민소학교는 안산 성포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학교들은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를 폭을 키우고 있다.

이 의장은 과거 대만 담수구를 방문했을 당시의 경험과 이들 학교와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양 도시 학교 및 교육계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민근 의장은 “양 도시의 더 많은 학교들이 교류에 나섬으로써 미래세대 간의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두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