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분기 순이익 2822억… 전년대비 14% ↑
2016-10-28 15:5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IBK기업은행은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3분기 순이익이 28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476억원)보다 14.0% 증가한 수치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9495억원으로 전년 동기(9245억원) 대비 2.7% 성장했다.
별도기준 기업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24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139억원)에 비해 16.6% 늘었다.
별도기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83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9월 말 현재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90%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잔액은 135조원으로 작년 말보다 8조9000억원(7.0%) 증가했다.
연체율은 0.7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다.
9월 말 현재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90%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잔액은 135조원으로 작년 말보다 8조9000억원(7.0%)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분기 내수회복 지연, 수출 둔화, 미국 금리인상 등에 직면하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수익기반 확대와 위기대응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