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미래형 매장' 첫 선…연말까지 매장 150개 확대
2016-10-28 13:5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맥도날드는 28일 서울 상암DMC점 오픈과 함께 고객들에게 최상의 레스토랑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매장'을 선보인다.
미래형 매장은 전반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상암DMC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5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가장 먼저 메뉴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다. 기존 49개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가 전국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론칭된다.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총 3가지로 기존의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외 신제품 '스파이시 아보카도 버거'가 새로 출시된다.
디지털 경험도 강화된다. 그간 전국 49개 시그니처 버거 판매 매장에서 선보였던 디지털 키오스크를 모든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도입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디지털 메뉴 보드도 선보인다.
고객 서비스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모든 미래형 매장에는 전문적인 서비스 역량을 갖춘 서비스 리더가 배치돼 매장 곳곳에서 고객의 편의를 돕고, 저녁 시간에는 주문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테이블 서비스도 제공한다. 편안한 디자인과 활력 넘치는 색감이 돋보이는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원활한 매장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